9/6
오늘 오후에는 꽃꽂이 프로그램에 다녀왔어요.
꽃향기를 맡으며 좋아하는 식구들, 누군가를 생각하며 꽃꽂이를 하는 식구들의 모습을 보며 미소가 절로 나왔습니다.
꽃꽂이가 끝난 후에는 김재기씨가 집으로 하원을 했는데요.
대문 밖을 나서자마자 어머님께 꽃을 주었어요. 선생님의 “누구 드릴거에요?” 라는 질문에 일관되게 “엄마 줄꺼에요”라고 대답하던 것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도 잘했고 보람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사랑누리장애인단기보호센터